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봄 옷 갈아입은 롯데월드타워...'2025 스프링 인 잠실'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09:32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09:32

석촌호수서 열리는 '2025 호수벚꽃축제' 연계 행사 전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SPRING in JAMSI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벚꽃 명소로 사랑받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전경. [사진=롯데물산]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원의 꽃을 작은 화분에 옮겨 방문객들에게 증정해 봄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밤에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핑크 로드'가 이어진다.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가 매 정각부터 15분 단위로 송출된다. 롯데월드타워는 시민들이 타워를 보고 벚꽃 시즌의 시작을 알 수 있도록 매년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봄 시즌을 맞아 봄꽃 정원, 벚꽃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방문객들이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더 갤러리 호수'에서 작년 9월 석촌호수를 방문했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되며, 6m 높이의 대형 야외 설치 작품 '더 페인터(The Painter)'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