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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정 등 안동서만 7건 전소…국가유산 피해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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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남 산청, 경북 의성과 안동,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국가유산 손실이 27건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대비 4건이 늘었다.

국가유산청은 산불이 난 지난 21일부터 28일 오전 11시까지 피해를 집계한 가운데 국가지정 11건과 시도지정 16건이 피해를 입었다. 해당 기간 동안 총 71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3건은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 덕산사의 산불 대응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3.28 alice09@newspim.com

산불로 인해 손실을 입은 국가유산은 국가지정 11건 중 보물 2건, 명승 3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이 있으며 시도지정 16건으로는 유형문화유산 3건, 기념물 2건, 민속문화유산 4건, 문화유산자료 7건으로 집계됐다.

경남 산청과 하동에서 시작된 산불이 의성, 안동, 청송으로 번진 가운데,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으면서 해당 지역의 국가유산이 유독 많은 피해를 입었다.

안동의 문화유산자료 '약계정'은 전소가 됐고, 지금까지 안동 지역의 국가유산 전소(일부 소실 포함)만 7건이다. 또한 경북 의성의 유형문화유산 '만장사석조여래좌상'은 일부가 그을렸으며 민속문화유산 '청송 기곡재사'와 '청송 병보재사'는 전소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에 방염포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2025.03.28 alice09@newspim.com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 피해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강원 정선의 명승 '백운산 칠족령'을 비롯해 하동의 기념물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울산 울주 천연기념물 '울주 목도 상록수림'과 청송 민속문화유산 '청송 송소 고택', '서벽고택' 등은 일부 소실됐다. 의성 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 유형문화유산 '청송 만세루', 청송 민속문화유산 '사남고택' 등은 전소됐다.

안동의 경우 문화유산자료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과 '지산서당', '안동 국탄댁', '송석재사', '지촌종택'이 전소됐고, 기념물 '구암정사'는 협문이 전소되면서 일부가 소실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 덕산사의 산불 대응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3.28 alice09@newspim.com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로 인해 국가유산청은 현장에 750여명을 투입해 예찰 및 긴급조치를 계속 실시 중이다. 주요 사찰 및 종가 소장유물 소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23건, 1566점을 소산 완료했다. 또한 추가 산불 전개 상황에 따라 인근지역 문화유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소산을 독려 중이다.

반면 소산이 불가능한 경우, 유산 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44건의 방염포를 설치했으며 영양과 영덕 소재의 석탑 등 3건에는 방염포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해 국가유산 주변에 예방 살수와 방화선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 관련 국가유산 피해 현황 현장 조사를 함께 진행 중"이라며 "산불 위험으로부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예방 살수와 방염포 설치와 더불어 방화선 구축하고 유물 긴급 이송 등 긴급조치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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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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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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