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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최윤홍, 약속대로 사퇴해라"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14:51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14:5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가 최윤홍 후보에게 '약속대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정승윤 후보는 2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여론조사를 최윤홍 후보가 어제 일방적으로 중단시키고 '중도보수 단일화'를 파탄냈다"고 밝혔다.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윤홍 후보에게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정승윤 후보 선거사무소] 2025.03.24

정 후보는 "처음부터 중도보수 단일화에는 뜻이 없고 오히려 좌파 교육감 후보에게 도움을 주는 '위장 보수' 후보임이 드러났다"며 "최윤홍 후보와의 '마지막 단일화'에 나섰던 단 한 가지 이유는 부산 교육을 좌파 이념교육감에게 또다시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압도적 패배를 감지한 최 후보 측의 '단일화 판 깨기'라고밖에 할 수 없다"라며 "20~30대 여론조작을 했다는데 20~30대는 샘플 수를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할당 응답률이 100% 채워지지 않더라도 조사를 진행하기로 2개 조사기관이 합의해 여론조사를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굳이 "20~30대라고 답하라" 할 이유가 하등 없다. 최윤홍 후보 측이 주장한 여론조사 중단 사유 자체가 없었다"면서 "단일화를 파탄낸 책임은 오로지 '위장 보수', '가짜 보수' 최윤홍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거가 아니다. 절체절명 체제 전쟁이다. 종북좌파 이념교육 세력에 맞서 싸우겠다"며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 좌파 이념교육으로부터 우리 부산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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