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와 피노키오랩㈜(이하 '피노키오랩')은 지난 20일 한국관세사회관에서 'AI 기반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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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기반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설명회에서 정남기 TIPA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TIPA] |
이번 설명회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AI를 이용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자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은 ▲ 지식재산권 침해 검사와 AI 융합 실물 인증 ▲ AI 융합 물품 추적 및 확인 시스템 ▲ 수입 전 해외 현지 검사 프로세스 신규 구축 ▲ 침해 가능성 AI 판독 지원 시스템의 활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정부기관, 유관 기관 및 단체, 유통 플랫폼사, K 브랜드사 및 제조사, 수출입사 등 100여 명의 각 분야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IPA 정남기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노키오랩 이성의 대표의 인사말, AI 융합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 개요와 세부 기술 소개, 응용 사업과 활용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일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AI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여 실제 기능이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개별적으로 기술과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TIPA 정남기 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TIPA의 관세청 및 세관 등 지재권 보호기관 및 TIPA 회원사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피노키오랩이 최신 기술을 융합하여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의 새로운 보호 전략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지식재산권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개최자인 피노키오랩 이성의 대표는 "수년간 TIPA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피노키오랩 AI'는 지식재산권 침해 조사 분야에서 권리자, 수입자, 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분석형 AI로, 앞으로 이 분야의 글로벌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명회를 계기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관계자께서 국내 AI 연구 전문기업인 피노키오랩과 지재권 전문기관인 TIPA가 제공하는 다양한 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당사가 보유한 '실물 인증' 기술 등이 지재권 침해 조사 및 보호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설명회에서 소개한 AI 기반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TIPA 유선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