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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렌드지, 일본 찍고 유럽으로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3:30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3:30

상반기 컴백부터 해외 투어까지 전방위 질주
'데뷔 4년차'... 올해 유럽 등 20개국 투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4년 차를 맞은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두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선다. 이들의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21일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면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그리스 아테네,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북미와 남미까지 포함한 총 20개국을 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트렌드지. [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5.03.21 oks34@newspim.com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팀이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곡부터 감각적인 이지 리스닝 트랙까지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면서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과 안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트렌드지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층 뚜렷한 색깔을 담은 신보가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협업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 트렌드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새로운 싱글을 공개했다. 4월에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4월 13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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