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윤 대통령 탄핵 선고...경제 불확실성 제거 첫 걸음"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09:56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09:56

"만장일치 탄핵 이뤄져야...기각될 경우 경제가 큰 타격 받을 것"
"최상목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포함한 행보에 우려"
"안철수 의원 발언 부적절...이재명 대표의 발언 답답함에서 나온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한덕수 총리에 대한 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보다 먼저 진행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CBS김현정의 뉴스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도지사는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한 총리에 대한 선고가 아니라 윤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또한, 현재 경제 상황이 우려스럽고, 기업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하며, 탄핵 인용 결정이 무엇보다 빨리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고 지연의 이유에 대해 김 지사는 "헌법재판관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만약 탄핵 인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제적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100% 탄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만장일치로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각될 경우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 대통령이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먼저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권도 폭력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자제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은 어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 도지사는 탄핵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포함한 행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서로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 도지사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이재명 대표의 발언도 답답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