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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경북권 민주당 후보 출정식...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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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황태성후보 "국민의힘이 망쳐놓은 위기의 김천 황태성이 살리겠다"
고령군의원 김대훈후보 "일방통행 집행부·의회에 견제와 균형 필요하다"

[김천·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4.2 재보궐선거' 개시일인 20일, 경북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천시장에 출마한 황태성 후보와 운동원들은 이날 오전 6시30분 김천시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4.2재보선' 경북권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김천시장 후보가 선거 개시 첫날인 20일 김천시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5.03.20 nulcheon@newspim.com

이어 황 후보는 평화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국민의힘 시장의 불법으로 장기간의 시정공백과 민생파탄이 야기되고 시민들의 한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하고 "황태성이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장년층에는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는 안심하고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여 다시 살아나는 김천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지지유세에 나선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주택가 인근에 인체에 치명적인 SRF 플라스틱 소각시설이 들어서고 소중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황태성 후보는 어느 후보보다 반듯하고 젊은 만큼 속도감 있게 김천시정을 정상화시키고 김천을 발전시킬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또 "김천시장 선거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관심지역"이라며 "김천시민들이 황태성 후보를 선택해 주신다면 도당과 중앙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황태성 후보가 제시한 모든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4.2재보선' 경북권 더불어민주당 김대훈 고령군의원 후보 운동원들이 20일 거리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5.03.20 nulcheon@newspim.com

고령군의원에 출마한 김대훈 후보(다산·성산)는 이날 오후 5시 다산농협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고령군과 고령군의회가 일방통행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견제는 의회의 꽃이고 균형은 의회의 열매인 만큼 저 김대훈이 고령군을 견제와 균형으로 이끌어 집행부와 의회에 새바람을 불게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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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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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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