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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156만명 '역대 최대'… 男 '취업'·女 '결혼' 위해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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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8일 '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 발표
남성 '비전문 취업' 90.9%…여성 '결혼 이민' 79.6%
'한국계 중국' 31.6%…태국 등 '기타 아시아' 35.8%
국내 외국인 근로자 중 37.1% '300만원 이상' 수령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약 30%는 '한국계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키스탄과 필리핀 등 '기타 아시아' 국적을 가진 외국인은 약 35%에 달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남성은 주로 '취업'을, 여성은 '결혼 이민'을 위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외국인은 비전문·방문 취업 등 '일자리'에만 중점을 뒀지만, 여성 외국인은 '유학생' 비율도 높았다.

◆ 국내 거주 외국인 156만명 '역대 최대'…남성 90% '취업', 여성 80% '결혼'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43만명)과 비교하면 13만명(9.1%)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를 연속으로 경신했다.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5.03.18 rang@newspim.com

전체 156만명 중 남성 외국인이 57.8%로 여성 외국인(42.2%)보다 15.6%포인트(p) 높았다.

외국인 남성은 '비전문 취업'이 9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전문 인력 71.8% ▲방문 취업 57.3% ▲재외 동포·영주 50.7% ▲유학생 46.7%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여성은 '결혼 이민'이 79.6%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유학생 53.3% ▲재외동포·영주 49.3% ▲방문 취업 42.7% ▲전문 인력 28.2%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남성과 여성을 비교해 보면, 남성은 '비전문 취업'이 90.9%에 달하는 반면 여성은 9.1%에 불과했다. '방문 취업'은 남성 57.3%·여성 42.7%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전문 인력'은 남성 71.8%·여성 28.2%로 40%p 이상 폭이 벌어졌다.

여성의 1위 항목인 '결혼 이민'(79.6%)은 남성에 한해 보면 20.4%에 그쳤다. '유학생'은 여성 53.3%·남성 46.7%로 여성이 소폭 높았다.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5.03.18 rang@newspim.com

외국인들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15~29세'가 2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30대'(27.7%)와 '40대'(15.5%) 순이었다.

'비전문 취업'은 30대 이하 비중이 90.7%에 달했다. '방문 취업'은 50대(50.4%)에서, '재외 동포'는 60세 이상(37.7%)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전문 인력'(50.4%)과 '결혼 이민'(41.5%)은 모두 30대 비중이 가장 컸다. '유학생'의 90.1%는 15~2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수준별로 보면 '고졸' 43.1%, '대졸 이상' 31.1%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 인력의 '대졸 이상' 비중은 59.4%로 과반수를 넘겼다. 전문 인력과 기타를 제외한 모든 체류 자격에서 '고졸' 비중이 가장 높았다.

◆ 국내 외국인 90% '아시아' 국적…임금 근로자 절반 '200만~300만원' 수령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계 중국'이 31.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우주베키스탄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캄보디아, 일본, 네팔 등을 아우르는 '기타 아시아'는 35.8%로 집계됐다. 베트남(15.0%)과 중국(8.6%)도 일부 존재했다.

이들의 국적을 크게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91.0%에 달했다. 아시아 이외는 9.0%에 불과했다.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5.03.18 rang@newspim.com

'기타 아시아'는 비전문 취업(86.3%)과 전문 인력(47.5%), 결혼 이민(33.4%) 등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계 중국' 비중은 방문 취업(86.2%)과 재외 동포(74.5%), 영주(68.5%) 등에서 가장 높았다. '베트남'은 유학생(36.5%) 비중 1순위로 집계됐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외국인의 59.0%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 취업(80.3%)과 영주(77.0%), 재외 동포(76.9%)의 수도권 거주 비중이 높았다.

반면 비전문 취업은 서울(0.6%)이 가장 낮았다. 이들은 경기(38.9%), 동남권(17.2%), 충청권(16.5%) 순으로 많이 거주했다.

전문 인력은 동남권(24.3%), 유학생은 서울(30.0%) 거주 비중이 각각 가장 높았다.

외국인 취업자들을 산업별로 나눠보면 주로 '광·제조업'(45.6%)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8.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14.2%) ▲건설업(10.6%) 순이었다.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5.03.18 rang@newspim.com

직업별로 보면 '단순노무 종사자'가 28.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25.8%,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16.2% 등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임금근로자들 중 51.2%는 월평균 '200만~300만원 미만'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만원 이상' 임금을 받는 비율은 37.1%였다.

비전문 취업(70.8%)과 전문 인력(50.5%), 결혼 이민(46.6%), 방문 취업(44.9%)은 '200만~300만원 미만'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영주(55.2%)와 재외 동포(46.1%)는 '300만원 이상' 비중이, 유학생(48.3%)은 '100만~200만원 미만' 비중이 각각 가장 컸다.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5.03.1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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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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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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