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이달부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안중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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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튼튼치아교실'을 운영한다[사진=평택시] |
주요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 치아 건강 퀴즈,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의 내산성을 강화해 충치를 40~70% 예방하며, 치아우식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유아기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튼튼치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