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건협,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세제 포함 미분양 대책 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건설협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권영진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정점식·김정재·서범수 의원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회장과 협회 회장단, 시도회장단 등이 함께했다.

협회는 국토위 입법사항 8건과 하위법령·유관기관 관련 개선사항 7건, 타 위원회 소관 협조사항 7건 등 총 22건을 건의했다.

그 중에서도 ▲주택법 통합심의 활성화 ▲표준건축비 인상 정례화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전환 허용 등의 입법사항 ▲기업형 임대사업자 주택도시기금 지원 연장 ▲상업지역내 주상복합건축물 상업비율 개선 등의 국토교통부 차원의 개선사항을 강조했다.

지방을 중심으로 늘어난 미분양 대책도 주문했다.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깎아주거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등 과세특례 적용 기간을 늘리고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준공 후 미분양 매입가격을 현실화하고 물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분양 아파트의 5년 임대 전환도 허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의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의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주택시장의 조기회복과 주택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주 회장은 "공사비·인건비 급등, 고금리 기조, 미분양 증가 등으로 주택업계의 위기가 한계까지 내몰린 상황"이라며 "양도세 감면, 취득세 중과배제 등의 세제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미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