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H&B 브랜드 성장 촉진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국내 중소 헬스앤뷰티(이하H&B)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 브랜드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부터 '온큐베이팅'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공 사례로는 주문액 160배 성장을 이룬 넛세린, 론칭 5개월 만에 주문액 20억 원을 달성한 밀리밀리 등이 있다. 이번 4기에서는 각 분야 전문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공동 운영을 시작해 인재 채용 및 경영 자문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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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큐베이팅 4기 포스터.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4기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브랜드 확장을 지원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이베이 재팬, K-브랜드 파트너 등을 활용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4기 모집은 규모를 확대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셀럽 및 인플루언서 IP 기반 브랜드도 포함한다. 최종 선발은 브랜드 성장성,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월 마지막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업계 유일의 독자적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며 "특히 글로벌 확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유망한 국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