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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문화․관광 정책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5:25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5:25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가 벤치마킹을 통해 나주시 맞춤형 관광 모델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진군, 고흥군, 여수시, 화순군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강진군 '웰니스 푸소(FUSO)센터'에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진군의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와 '누구나 강진 반값 여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주시 관광 정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선진지 견학. [사진=나주시의회] 2025.03.10 ej7648@newspim.com

다른 주요 의제로 '생활인구 증가'를 다뤘다. 나주시에 '강진품애 ON 군민제도'를 벤치마킹해 ▲생활인구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상생 발전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고흥군에서는 '신에너지 시설'을 방문해 에너지 산업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여수시를 방문해 여수 예술랜드 조성 경과를 확인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 대관람차 체험을 진행했다. '여수 낭만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낭도 방문을 통해 체험형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화순군에서는 개미산 전망대를 방문해 지역 자연환경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통해 나주시도 기존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지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지역별 특성화와 성공 사례를 분석해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나주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지역별 문화·관광 콘텐츠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나주시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김철민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임성환·최문환·황광민 의원을 포함해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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