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개발도상국에 'K-농업기술' 전파…식량안보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업기술 ODA 협력체계 구축…6개국 정책연계
기후변화·다자간 국제협력·국제 R&D 협력 강화
K-농기자재 패키지 시범수출…벼 등 4품목 우선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K-농업기술로 글로벌 식량안보 문제해결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수원국 6개국과 정책을 연계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 과제에 협력한다.

농촌진흥청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

◆ K-농업기술, 개발도상국 정책과 연계…K-라이스벨트 사업 확대

먼저 농진청은 농업기술 ODA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원국의 정부 정책과 연계한 성과 확산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의 주요 ODA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KOPIA 시범마을에 적용해 검증이 완료된 농업기술 패키지는 농가소득 증진 효과가 뛰어나고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제1차 국제농업협력종합계획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5.02.11 plum@newspim.com

농진청은 KOPIA 사업기획운영위원회를 활용하면 ODA 사업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수원국 주요 관계기관에 제안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는 KOPIA 시범마을을 통해 검증한 농업기술을 각국 정부 정책과 연계해 ODA 사업의 성과를 확산한다. 수원국은 파키스탄, 우즈벡, 몽골 등 6개국이다.

각 부처가 농촌지역에서 대규모 ODA 사업을 추진할 때 농업기술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농진청은 전문성을 활용해 주요 ODA 사업에 대한 농업기술 지원에도 방점을 뒀다. 일례로 농식품부의 K-라이스벨트와 연계한 벼 종자생산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농진청은 2027년까지 연간 벼 우량종자 1만톤(t)을 생산·보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3000만명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륙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사업을 활성화한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협의체 회원국 수를 50개국에서 77개국으로 확대한다.

◆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 개발 협력…K-농기자재 수출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국제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확보도 이행한다.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의 25개 연구기관과 기후변화 대응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프랑스·캐나다·노르웨이 등으로 협력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세계 주요 식량작물과 채소류를 중심으로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강한 품종 7건 개발을 목표로 R&D 국제협력과제를 추진한다.

K-농기자재 수출 전략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5.03.05 plum@newspim.com

농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작물 생산량을 예측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농업기술 강국과 함께 글로벌 식량안보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국제기구·기관을 통해 국제사회에 확산하는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농진청은 올해 상호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을 촉진한다.

'재배 전 주기 농업 문제 해결형 수출사업' 추진 전략을 세우고, 사업대상국의 기술수요와 농업환경 조건을 반영해 농기자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아프리카에는 고가 장비의 수리가 쉽지 않은 여건을 고려해 미드테크 농기계를 중심으로 벼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남미에는 고산지대 척박한 토양환경에 적합한 돌 수집기, 파종기, 살포기 등 미드테크 기술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K-낙농기술 활용 해외실증단지 조성 전략도 병행한다.

농진청은 "이번 대책으로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 강화와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호혜적 무역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국내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