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재편 앞둔 LCC 업계, 몸집 키우기 나선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 진에어·대명소노그룹발 합병 예고
"경쟁력 확보 위해 인력 충원 필요한 상황"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항공업계가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는 재편 이후 대비에 분주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통합 LCC 출범하며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을 인수했다. 향후 에어프레미아 인수 의지까지 보이고 있어 국내 항공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LCC들은 재편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전'을 중심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LCC들은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진에어는 이날까지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받았다. 이번에 채용된 객실승무원들은 입사 후 약 9주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업무에 투입된다. 교육 기간에는 항공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시나리오 기반의 실습 훈련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와 승객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티웨이항공도 B777 한정자격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다.

특히 LCC들은 정비 인력을 대폭 늘리는 추세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까지 정비사(신입인턴), 정비사 부품수리(경력), 정비 전문강사(경력), 운항관리사(신입) 지원서를 받는다.

지난해 말 참사가 발생한 제주항공은 올해 정비인력을 65명 채용해 560여명 규모까지 관련 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1분기밖에 안 됐고, 향후 항공기 도입 계획도 있는 만큼 각 사의 채용 인력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적 LCC들이 연이은 인력 채용에 나선 것은 항공업계 재편과 연관된다.

대표적인 것이 통합 LCC(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장이다. 현재 3사 항공기는 모두 58대로 국내 LCC 중 최대 규모다. 이 경우 국내 LCC 1위 자리를 유지했던 제주항공의 자리가 위태롭다.

대명소노그룹발 합병도 남았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티웨이항공을 인수했고, 향후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통해 양사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 보고 있다.

LCC들은 경쟁력 유지를 고민 중이다. 승객들이 민감한 안전 부분을 강화하고 신규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항공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LCC 재편을 앞둔 상황에서 각 사별로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통합 진에어,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의 규모가 만만찮은 만큼 나머지 항공사들은 일단 몸집을 최대한 키워야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크고 작은 사고로 승객들의 안전 민감성이 높은 상황이라 우선 이 부분을 중점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단 현대화, 안전 인력 확충 등을 일단 기본적으로 실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