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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마지막날 대구·경북, 가뭄·산불 쫒는 많은 비....'대설특보' 경북북부 눈

기사입력 : 2025년03월02일 20:54

최종수정 : 2025년03월02일 20:54

경북동해안·울릉·독도, 초속 20m 강풍...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권에 봄을 재촉한 단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3.1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또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와 울릉.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경북권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3.1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 대구와 경북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사진=뉴스핌DB]2025.03.02 nulcheon@newspim.com

경북동해안에는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와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3일 예상강수량은 △경북동해안 30~80mm △대구.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는 20~60mm로 관측됐다.

또 예상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10~40cm △경북북부내륙.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독도 5~20cm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은 1~5cm로 예측됐다.

비나 눈은 연휴 이튿날인 4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3일 오전 사이와 이튿날인 4일까지 시간당 3~5cm(특히 산지 시간당 5cm 이상)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많이 내려 쌓이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과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한다.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3일,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북쪽해상은 당분간 바람이 30~80km/h(8~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소형선박 등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일 낮부터 기온은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조금 낮아지면서 다시 쌀쌀해지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3일 아침기온은 대구 3도, 경북 봉화 -1도, 영주.청송 0도, 안동.의성.상주 1도, 영덕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청송 2도, 안동.영주.문경.영천.울진 5도, 포항은 6도로 관측됐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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