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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속세 완화 공방…野 '초부자 대변' vs 與 '오직 선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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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민의힘, 부자 감세만 외치는 뻔뻔함에 기막혀"
與 "상속세 완화 목적은 오직 선거...기업 보호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상속세 정책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부자감세'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선거용'이라고 맞받아쳤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국민의힘은 955명 초부자만의 대변인인지 답하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변인은 "권 원내대표가 이 대표의 상속세 완화 입장을 '오직 선거 목적'이라고 맹비난했는데 중산층 세 부담을 완화하자는데 왜 비난부터 쏟아내며 몽니를 부리나"라며 "국민의힘은 오직 정쟁으로 살아가는 정당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최고세율 50% 적용대상자는 2022년 기준 전체 국민 중 955명에 불과했다. 국민의힘엔 오직 이들만 국민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자 감세로 나라 곳간을 텅텅 비워놓고도 또 부자 감세만 외치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에 기가 막힌다"라며 "권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이야말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전향적 입장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상속세법을 부결시키고 지금 와서 상속세 완화를 언급하는 목적은 오직 선거"라고 반박했다.

그는 초부자 감세 비판과 관련해 "분노한 중산층의 마음을 달래고 징벌적 최고세율을 유지해 좌파 지지층의 표를 얻어보겠다는 속셈"이라고 했다.

이어 "중산층이 상속세 부담으로 집을 팔아야 하는 현실이 문제라면 대주주가 높은 세금 때문에 회사를 매각해야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살던 집에 계속 사는 것이 좋듯 기업도 경영을 이어가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법인세를 내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더 큰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대주주 상속세율은 최고 60%에 달해 조부모가 창업한 기업이 자식을 거쳐 손주에게 이르면 불과 16%의 지분만 남게 된다. 기업이 사실상 국영화되는 구조에서 100년 기업이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주요 선진국들은 상속세 부담을 줄여 경제 활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들 국가가 '초부자 감세'를 위해 상속세를 낮춘 것이 아니다. 글로벌 초경쟁 속에서 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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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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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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