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불가리아, 공공외교, 문화 분야 등 4명 위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불가리아, 공공외교, 문화 분야의 해외협력관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해외협력관은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영국)▲김소영 전 소피아대 한국학과 교수(불가리아)▲조대식 전 주캐나다 대사(공공외교)▲콘래드 브루베이커(Conrad Brubacher)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교수(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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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소영 전 소피아대 한국학과 교수(불가리아),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영국), 최민호 세종시장, 조대식 전 주캐나다 대사(공공외교), 콘래드 브루베이커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교수(문화). [사진=세종시] 2025.02.26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따라 시 해외협력관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발전시켜 한글문화단지까지 만들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관님들의 다양한 조언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해외협력관들은 세종시의 국제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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