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4동·지게차·기계류 소실...소방 추산 2억9000여만원 피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2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9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25일 오후 7시19분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2.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60명과 장비 26대를 급파해 발화 4시간25분만인 이날 오후 11시44분쯤 진화했다.
이날 불은 선별장에서 발생해 양게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양계장 117평 규모 2개동이 전소하고 또 다른 양계장 2동이 일부와 지게차 1대, 선별기 등 기계가 소실돼 소방 추산 2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