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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LEE가 돌아왔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9:09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9:1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돌아왔다(Jung Hoo Lee is back)."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정후의 홈런 장면을 동영상으로 띄우며 2025년 첫 홈런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이정후가 덕아웃에서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2025.02.25 zangpabo@newspim.com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체이스 달랜더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라인 드라이브로 날아가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달랜더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다.

이날 스탯캐스트는 경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이정후가 친 홈런의 구종과 스피드, 타구속도, 비거리 등은 알 수 없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25일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서 1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2025.02.25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1회 홈런을 친 뒤에도 1루로 전력을 다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2025.02.25 zangpabo@newspim.com

이정후가 미국 무대에서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해 4월 애리조나전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개, 정규 시즌 때는 2개를 외야 담장 밖으로 보냈다.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었고,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시범경기 첫 출전인 23일 텍사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가 됐다.

경기는 1-2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가 9회말 동점을 만들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신시내티와 경기에 결장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1-8로 져 1승 4패가 됐다.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의 경기는 취소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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