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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BL드라마 '비밀사이' 선공개 시사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7:34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7:3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가 첫 공개를 앞두고 '드빔사'(드라마 '비밀 사이'의 줄임말) 예비 팬들과 함께하는 선공개 시사회 및 무대인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왓챠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 선공개 시사회 &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27일 공개되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는 평범하게 살 수 없던 '다온'과 각자의 비밀을 무기로 그를 움켜쥐려고 하는 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정 로맨스로, 카카오웹툰 로맨스 랭킹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한 맥퀸스튜디오 작가의 동명 인기 오피스 BL 웹툰이 원작이다. 

왓챠가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사이' 선공개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왓챠]

이번 이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약 200명의 관객이 '비밀 사이' 1~2화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로, 행사 공지 후 약 1000여 명의 신청 인원이 몰리며 작품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70분가량 '비밀 사이' 1~2화를 함께 감상하며 생생한 반응을 쏟아냈다. 

상영이 끝난 뒤 무대인사에는 '비밀 사이'의 주역인 김준서, 차선형, 차정우, 김호영이 등장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들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객석에 찾아가 전달하며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다온' 역을 맡은 김준서는 "사이좋게 잘 찍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주성현' 역의 차선형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역의 차정우는 "열심히 촬영한 만큼 사랑해주세요"라며, '신재민' 역의 김호영은 "앞으로 남아 있는 회차에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으니 끝까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귀띔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출연진 4명은 배웅회를 통해 퇴장하는 관객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는 매주 목, 금요일 자정에 공개되며, 27일 자정에 첫회가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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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에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21일 가처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24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사진은 뉴진스 멤버들. [사진=뉴스핌 DB]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은 다시 심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심문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에게 통지해야 한다. 다만 이의신청만으로 기존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지는 않는다.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2심에 항고할 수 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가 어도어 측 요구 사항을 전부 받아들이며 뉴진스는 당분간 광고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가창을 비롯한 등 전면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hong90@newspim.com 2025-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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