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어갈 어린이들 안전 통학 환경 조성해 나갈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1일 성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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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성포동 방문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동행은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을 벗어나 학교 주변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고자 아이들의 생활공간인 성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직접 응모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표어' 전시회를 열고 어린이들이 창작한 시를 낭송하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포동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성포동 주민 등 30여 명은 새해 소망과 정담을 나누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어린이 등·하교 지도 활동 ▲주민참여 캠페인 등을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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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성포동 방문에서 창작시를 낭독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