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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③'딥시크 파워' 산업∙주식시장 재편, 투자기회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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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 산업에서 도입 확대 '딥시크 AI 모델'
AI 응용 침투율 상승, AI 상업화 등 '긍정효과'
딥시크 촉매제, 해외자금의 중국자산 재평가
산업·증시에서의 딥시크 효과, 주목할 테마주

이 기사는 2월 20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 파워'①② 산업∙주식시장 재편, 투자기회도 커진다>에서 이어짐.

◆ 고성장 기대, 딥시크 테마주 선별 전략

1. 컴퓨팅 파워 3대 테마주

최근 A주 시장에서 딥시크 테마주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실성이 비교적 높은 '컴퓨팅 파워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관이 선정한 고성장 딥시크 테마주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종목으로는 대표적으로 다음의 3가지 종목을 들 수 있다.

① AI 서버 업계의 선두기업인 낭조정보(浪潮信息∙INSPUR 000977.SZ)는 딥시크의 핵심 인프라 설비 공급업체 중 하나로 딥시크 테마주 추천주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종목이다.

딥시크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베이징 이좡(亦莊) 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한 AI 데이터센터에 AI 서버 클러스터 제공하고 있다. 낭조정보는 딥시크에 하드웨어를 공급함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AI 스테이션 관리 플랫폼'을 통해 컴퓨팅 파워 리소스를 최적화, 딥시크가 더욱 효율적인 모델 학습과 추론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② 중과서광(中科曙光∙SUGON 603019.SH) 또한 딥시크의 인프라 설비 공급업체 중 하나다. AI 시대 도래와 함께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액체냉각 기술'에서 특히 강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딥시크의 항저우 트레이닝 센터의 액체냉각 시스템을 제공했다. 주력 사업은 △고성능 컴퓨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프라 설비 △연산 플랫폼 등 AI 기술과 관련한 6대 분야로 분류된다.

③ 'AI+전자+화공' 등 3대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항진테크(航錦科技∙항금과기 000818.SZ) 또한 딥시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인프라 설비 공급사다. 항진테크의 자회사로서 AI 핵심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오칭수지(超擎數智·차오칭디지털인텔리전스)는 딥시크의 모기업인 환팡량화(幻方量化∙High Flyer Quant)와 2022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딥시크에 스위치와 광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차오칭수지는 고성능 연산, 엣지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응용 시나리오에 'AI서버+무손실 네트워크+광접속 통합 솔루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무손실 네트워크 솔루션과 고속 광통신 기술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터 데이터 전송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2. 기술적 협력주, 주가 급등세 

중국 증권 금융사이트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의 초이스(choice)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딥시크 테마주를 분류해본 결과, 총 66개에 달하는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는데, 그 중에서 세 자릿수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2개,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59개에 달했다.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을 살펴보면, 기술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긴밀한 합작관계를 맺고 있는 종목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인 투자자들도 거래가 가능한 후선강퉁 종목을 중심으로 몇몇 대표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① 매일호동(每日互動∙MR TECH 300766.SZ)은 137.88%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AI 시대에 필요성이 확대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솔루션 분야에서 주력해온 매일호동은 '저장성 빅데이터 컴퓨팅 센터(浙江大數據計算中心)'와 함께 딥시크에 연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시크의 기술합작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란 대규모 데이터 처리, 데이터 마이닝(대규모의 데이터 속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 기계학습,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시각화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연구분야다. 데이터에서 통찰력 있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매일호동은 일찌감치 딥시크가 개발한 모델을 도입해 수직적 업무 환경에 응용하고, 연구개발 효율을 확대하며, 지식베이스 플랫폼 하의 질문답변 기능을 확대하는 등으로 활용해왔다.

② 한득정보(300170.SZ)는 해당 기간 66.97%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업자원관리(ERP) 관련 기술 컨설팅 제공업체인 한득정보는 딥시크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연계성을 찾을 수 있다.

우선, 한득정보는 딥시크의 전략적 투자자이다. 한득정보의 자회사인 상하이한득융정정보과기유한공사(上海漢得融晶信息科技有限公司)는 딥시크의 주주 중 하나로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 협력 관계에 있어서는 딥시크와 연계된 즈푸화장(智譜華章)과 디지털화 응용의 AI 업그레이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즈푸화장은 대모형 AI 모델과 관련한 기술을 제공하고, 한득정보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 구현을 담당한다. 아울러 한득정보는 2024년 딥시크-V2 모델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V2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인 V3 모델에 이어 올해 1월에는 R1모델도 도입해 해당 기술을 사업에 응용해왔다.

③ 척이사정보(拓爾思∙TRS 300229.SZ) 또한 46.7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딥시크의 대모형 기술 개발에 참여한 합작사로 분류되는 척이사정보는 NLP(자연어처리)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딥시크와 공동으로 '금융여론대모형(金融輿情大模型)'을 개발했다.

양사는 기술적 차원에서 명확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두 기업은 '척이사(TRS)-딥시크 금융 대모형(大模型) 모델'을 발표했다. 척이사정보의 산업 데이터 우위와 딥시크의 통용 AI 모델의 결합을 통해 개발한 해당 모델은 금융 분야의 여론 분석, 리스크 모니터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척이사정보는 고품질의 구조화된 데이터(정무, 금융, 미디어 데이터 등)를 제공해 딥시크의 대모형 학습을 지원하고, 딥시크는 컴퓨팅 파워(연산력) 조절 기술과 기반 알고리즘의 최적화를 통해 척이사정보의 대모형의 기술 응용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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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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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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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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