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딥시크 파워' 산업∙주식시장 재편, 투자기회도 커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각 산업에서 도입 확대 '딥시크 AI 모델'
AI 응용 침투율 상승, AI 상업화 등 '긍정효과'
딥시크 촉매제, 해외자금의 중국자산 재평가
산업·증시에서의 딥시크 효과, 주목할 테마주

이 기사는 2월 20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 파워'① 산업∙주식시장 재편, 투자기회도 커진다>에서 이어짐.

◆ 딥시크의 긍정적 효과 '기대 산업'

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오픈소스'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오픈AI (OPEN AI)와 메타(Meta) 등에 필적하는 글로벌 선진적 수준의 성능을 갖췄음에도 훨씬 저렴한 개발비용과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 오픈소스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딥시크의 최대 경쟁력이다.

중국 현지 내에서는 정부 기관과 IT기업들을 중심으로 딥시크 모델 응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중국 3대 국영 통신사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완성차 업체들이 빠르게 딥시크 모델을 각자의 사업에 응용하고 있다. 일찌감치 AI 기술개발에 뛰어든 중국 3대 빅테크(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와 화웨이(華為) 등도 딥시크 AI 모델을 도입한 상태다. 딥시크의 도입으로 기업의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중국 증권 금융사이트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의 초이스(choice)에 따르면 현지 시장이 주목하는 '딥시크의 영향 하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산업 영역'은 △컴퓨팅 파워(연산) : 인프라설비, 데이터 서비스, 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업체 : 화웨이 클라우드, 알리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바이두 클라우드 등 △엣지 컴퓨팅 : 엣지 SoC 칩, 엣지 스토리지, 엣지 모듈, 엣지 ASIC △AI 응용 : 의료, 교육, 게임 등 △수직영역 및 기술영역에서 딥시크와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 기업 등으로 압축된다.

① 컴퓨팅 파워(연산)

컴퓨팅 파워는 AI 기술 응용의 가속화 속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 영역이다. 더욱 빠르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 기술은 AI 상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돼야 할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중국 거우구빅데이터(勾股大數據,GoguData)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 컴퓨팅 파워 산업 규모는 2024년 497 엑사플롭스(EFLOPS)에서 2027년 1117 EFLOPS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② 엣지 컴퓨팅

엣지(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컴퓨팅은 중앙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엣지(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을 뜻한다. 데이터 전송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딥시크의 저비용과 경량화를 결합한 특징은 엣지 AI의 보급을 확대하고, AI 하드웨어의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소비전자 중에서 스마트폰 단말, PC기기의 음성 어시스턴트 등 로컬 AI 기능을 구현하여 시스템온칩(SoC) 수요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③ AI 응용 

딥시크의 도입은 더 많은 기업으로 하여금 저비용으로 수직적인 AI 기술 연구 개발이 가능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딥시크의 오픈소스 코드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개발 시간과 인력 비용을 절약하고 모델과 비즈니스의 융합 혁신에 집중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AI 발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다운스트림에 속하는 AI 응용산업은 의료, 교육, 금융, 게임, 오피스, 전자상거래 등 매우 광범위하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 이슈까지 맞물리며 가장 적극적으로 AI 기술 응용을 추진 중이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단 사흘간 지리자동차(吉利汽車∙GEELY 0175.HK), 둥펑자동차(東風汽車 600006.SH/0489.HK) 산하의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란투(嵐圖), 상하이자동차(上汽集團 600104.SH)와 알리바바(阿裏巴巴 9988.HK)가 공동 런칭한 전기차 브랜드 즈지자동차(智己汽車∙IM Motors) 등이 딥시크 AI 모델을 도입했다. 현재 약 20곳의 자동차 기업들이 스마트 콕핏 또는 AI 운영 영역에서 딥시크 기술을 융합한 상태다.

2025년 자율주행 보급률이 두 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저비용∙고성능의 딥시크 AI 모델 응용은 고급 차량 중심으로 탑재됐던 스마트 자율주행 기술이 10만 위안 대 이하의 저가 차종에도 보급되면서, 자율주행의 보편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는 고가의 차종 중심으로 탑재됐던 자율주행 기술을 7만 위안(약 1400만원) 대의 저가 차량에도 탑재, 전 차종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④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우 컴퓨팅 파워 공급, AI 모델 연구 개발, 응용의 3개 영역을 통합해서 운영한다.

이전에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으로 거액을 투입한 뒤, 응용을 통해 이를 수익으로 회수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딥시크의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 비용적으로 효율적인 API를 제공하여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향후 AI 응용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가운데 딥시크의 기술 도입은 비즈니스 수익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딥시크 파워'③ 산업∙주식시장 재편, 투자기회도 커진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