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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 굵직한 공약 대부분 완료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9:54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9:54

오도창군수 19일 공약사업 추진 형황 점검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민선8기 4년차를 앞두고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오 군수는 19일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민선 8기 지난 2년 6개월 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양군]2025.02.19 nulcheon@newspim.com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이다.

2024년 하반기 기준,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100%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사업 또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기 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주요 성과로는 △수비면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완료를 통한 농가 편익 증대 및 유통 거점 확보 △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 2배 확대(2020년 10명→2024년 20명) 등이 꼽힌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에 이뤄낸 모든 성과들은 5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이다"며 "남은 공약사업도 임기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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