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KB손보, 2위 대한항공 꺾고 승점 2 차로 추격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21:09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21:09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완파 2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손해보험이 6연승을 내달리며 2위 대한항공을 맹추격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 완파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KB손해보험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21)으로 물리쳤다.

비예나가 14일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방문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3위 KB손해보험은 승점 50(18승 10패) 고지를 밟으며 2위 대한항공(승점 52·17승 11패)과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이날 대한항공이 패해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73·25승 3패)은 1위 확정 매직넘버가 4로 줄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이는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승점 2만 따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이날 KB손해보험은 강서브로 대한항공을 흔들었다. 서브에이스에서 8-0으로 압도했다. 안드레스 비예나(16점·등록명 비예나), 나경복(13점), 모하메드 야쿱(10점·등록명 야쿱)이 측면에서 화력을 뿜으면서 KB손해보험이 주도권을 쥐었다.

리시브가 흔들린 대한항공은 단조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특히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점·등록명 요스바니)는 1세트에만 출전해 단 2점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1수원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16)으로 눌렀다.

양효진(왼쪽)과 모마가 14일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 KOVO]

최근 2연패, 페퍼저축은행과 맞대결 2연패에서 동시에 벗어난 현대건설은 승점 56(18승 10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정관장(승점 53·19승 8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2위 싸움을 정규리그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2위로 올라선 정관장은 이틀 만에 3위로 내려왔지만, 15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3-0 또는 3-1 승리)을 얻으면 2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최근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18점·등록명 모마)와 최근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양효진(11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