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탄소제품 글로벌 진출 표준·인증기반 본격추진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5:49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5:49

2029년까지 200억원 투입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센터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탄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표준 및 인증 기반을 확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2029년까지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하여 총 200억 원을 투입, 탄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14 lbs0964@newspim.com

현재 지역 중소기업은 다양한 탄소제품을 개발 중이나, 표준 및 인증 제도의 부재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탄소제품 표준·인증 체계 마련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센터는 전주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부지 478.84㎡, 연면적 1157㎡의 3층 규모로 2027년 12월 완공한다.

센터 내에는 42종의 시험·평가 및 인증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ISO/IEC 17020 및 17065 체계를 구축해 공인시험기관 및 인증기관 지정에 필요한 사무국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재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설계 용역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제품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수소, 차세대 모빌리티 등 전북의 핵심 첨단산업과 연계하여 완결형 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제품 표준·인증 기반을 통해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