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 이물질 제거로 쾌적한 환경 조성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11일 수택2동자율방재단 주관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택2동 내 우수관의 이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수택2동장 표영실과 수택2동자율방재단 대표 손종필 등이 참석했다.
수택2동자율방재단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관내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스틸그레이팅을 열고 삽으로 내부의 이물질을 퍼내는 작업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리는 활동들을 솔선수범해서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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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제거 정화 활동 [사진=구리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
손종필 대표는 "최근 잦은 폭설로 인해 제설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환경정화 활동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택2동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