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부모 소통의 장 마련…교육발전방향 논의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포천시가 시정회의실에서 군내권역(군내면, 신북면, 포천동, 선단동)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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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군내권역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
이번 군내권역 간담회는 일동, 소흘, 영중권역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권역별 간담회로, 지역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포천시의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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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이 군내권역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포천시] |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군내면, 신북면, 포천동, 선단동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포천시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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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권역 학부모회 간담회 모습. [사진=포천시] |
학부모들은 "포천시 내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창업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방과 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총 4개 권역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포천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총 네 차례의 권역별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