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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보라 안성시장, "지속 가능한 안성 향해 최선" 약속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4:11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4:4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기해 희망이 넘치는 도시의 내일을 약속하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성의 핵심 화두로 '공재불사(성공은 포기하지 않음에 있다)'를 제시하고 민생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안정적으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은 시민과 손잡고 지역혁신과 변화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안성을 향해 나가겠다"며 "어느 때보다 안성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만큼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민선 8기가 추구하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은 신년을 맞아 김보라 시장에게 올해 시정 방향과 핵심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김보라 시장이 2025년을 지속 가능한 안성시 건설을 약속하며, 핵심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2025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 한마디를 부탁한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푸른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동시에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의미한다. 이처럼 올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지속되길 기원한다.

올해 안성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그동안 틀을 잡고 실행했던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하루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언제나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는 포용의 행정,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

안성은 혁신과 변화로 일군 분야별 성과와 눈부신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이 있다. 이에 올해는 성공은 포기하지 않고 도중에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삼았다. 시민, 공직자와 함께 안성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으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경제가 정말 어렵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대책이 있나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는 안성발전의 선결과제이다. 특히 저성장 고착화, 고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향한 정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안성은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지원과 정책에 총력을 다하겠다. 먼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해 9억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확대했고 이차보전금도 1억 8000만 원에서 2억 8000만 원으로 증액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점포환경개선 및 전통시장 빈점포 입점, 상가 리모델링 등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과 업체당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6%~10%)과 캐시백 추가 지원(15%)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겠다.

김보라 시장이 지역 내 기업체를 찾아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안성시]

- 중소기업 등 지역 기업체를 위한 대책이 있다면

▲안성은 수도권 접근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저렴한 분양 가격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기계·장비와 식료품, 자동차 부품 등 분야별 제조업이 강세를 보이며 사업체와 종사자, 출하액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제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역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기업과 대학,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선제적 지원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기업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경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및 이차보전금 지원, 생산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및 이차보전금 지원, 생산직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노동자의 기숙사 임차료 지원과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행지원도 추진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다.

이외에도 시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생산공정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현장 애로 기술 지원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뒷받침하겠다. 또한 산업재산권 출원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등록비와 실용신안 등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현재 안성은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올해 계획을 설명해 달라

▲반도체 산업은 안성혁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킴과 동시에 중부내륙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되고 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단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한 밑 작업을 추진 중이며 1만 2천 개의 일자리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안성은 반도체 로드맵 수립과 지역대학 간담회, 반도체 도시 벤치마킹을 비롯해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 반도체 대전 참가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반도체 관련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 진흥팀을 적극 가동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육성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 등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향후 5년간 53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반도체 강소기업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겠다. 구체적으로 보면, 반도체 연마와 코팅 등 공정 기술개발을 비롯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및 전문 기술 인력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는 특화단지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에 나서며 반도체 허브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

- 안성 철도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나

▲안성의 철도사업은 민선 8기의 또 다른 핵심이자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안이다. 안성은 경기도 내 유일하게 철로가 부재한 역사를 지녔지만 새롭게 맞이한 안성철도시대를 통해 근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안성은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2개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됐으며 평택부발선은 국토부의 심사를 통과하고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초 예타 결과가 지난해 6월 나올 예정이었지만, B/C(경제성평가)가 잘 안 나와 늦춰지고 있다. 평택부발선의 경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기에 기재부에서도 이를 폐기하지 않고 B/C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국토부에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안성은 인근 도시는 물론, 우리 시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열릴 안성철도시대를 향해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을 멈추지 않으며, 지역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력을 다하겠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전진하고 또 전진하겠다. 안성은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더 나은 내일이 머지않았다. 우리시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민선 8기 후반기는 역동적이고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안성이 실현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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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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