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 자치위원 위촉식을 완료했다. 이로써 총 839명의 위원들이 공식적으로 임명됐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들 위원은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주민자치 경연 대회 및 주민총회 개최, 마을 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며 각 지역에 최적화된 자치계획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주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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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명 위원들 공식적 임명 [사진=파주시] 2025.02.10 atbodo@newspim.com |
특히 파주시만의 독특한 사업으로서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주민자치회 4곳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자치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이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실현을 위한 세 번째 발걸음을 응원한다"며, 주민자치회가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가교로서 충실히 역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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