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머스크의 '극우 지원'이 직격탄 됐나… 테슬라 유럽 판매 급감, 독일서 59.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세계 1위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급격한 판매 감소를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판매 감소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지역 정치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사진=블룸버그]

독일 연방 자동차운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독일에서 신규 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총 1277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5% 급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4%로 폭락했다.

독일은 유럽에서 유일한 테슬라 제조 공장이 있는 곳이다. 

테슬라 판매 감소는 1월 독일의 전기차 시장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부각돼 보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독일 이외에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테슬라의 외면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프랑스에서는 63.4%가 줄었고 스웨덴에서는 44.3%, 노르웨이에서는 37.9%가 감소했다. 영국에서도 7.8% 줄었다.

테슬라 판매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 테슬라가 곧 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자동차 분석가 마티아스 슈미트는 "소비자들이 올 상반기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업그레이드된 Y모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언론들은 머스크가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정치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NYT는 "머스크가 유럽 정치를 교란한 후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경우 머스크는 오는 23일 실시되는 조기총선을 앞두고 전례없는 개입을 감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극우 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AfD)을 대대적으로 지원·홍보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AfD 대표인 앨리스 바이델을 초대해 75분간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AfD를 '독일의 마지막 희망의 불꽃'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AfD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2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머스크는 또 중도좌파 노동당이 집권하고 있는 영국 정부에 대해서도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으며 스페인 집권 좌파에 대해서도 공격을 가하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