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 '옥중 접견정치'…"잘 지내고 있다. 각자 위치서 최선 다해라"

기사입력 : 2025년01월31일 12:44

최종수정 : 2025년01월31일 12: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
설 연휴 직후 서울구치소서 30분 접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직후인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진을 접견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접견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대통령실 참모진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는 모습. 2025.01.23 photo@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4일 윤 대통령의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일반 접견을 제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수감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 접견을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했다"며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연휴 중 의료체계는 잘 작동되었는지, 나이 많이 드신 분들 불편 겪지는 않으셨는지 묻기도 했다"며 "대통령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 등 참모진은 '장소변경접견'을 통해 일반 수용자와 다른 공간에서 윤 대통령을 만났다.

장소변경접견은 일반 접견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접견을 허용하는 제도로 면회 희망자가 신청하면 구치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