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설날인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동차정비단지 내 타이어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 4시간 넘게 건물 등이 탔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타이어 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인천 미추홀구 자동차정비단지 내 타이어수리점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화재 당시 수리점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 일부와 내부에 보관 중인 타이어 등이 탔다.
타이어 등이 타면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30건 넘는 관련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123명과 펌프차 등 차량 4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34분 만인 오후 6시 4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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