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눈폭탄'과 강풍특보까지 전국 혼란...시간당 1~3㎝ 폭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설 경보 속 다중 추돌 사고 급증...100여 명 부상
11시 기준 항공기 111편·국립공원 527구간 통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설 연휴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도로 여러 곳이 통제되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계속된 많은 눈으로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항공기 111편이 통제되고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73개 항로에서 96척의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눈과 한파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모습[뉴스핌 DB]

국립공원에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북한산·무등산·지리산 등 20개 공원 527개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도로는 ▲경기 2 ▲충북 2 ▲충남 4 ▲전남 5 ▲경북 3 ▲경남 3▲제주 등 24개소의 지방도가 통제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폭설로 인해 충북 진천에서 1세대 1명이 임시주거시설로, 전북 임실에서 1세대 1명이 친척 집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 사이에 구조 2건, 구급 48건, 안전 조치 50건 등 총 100건의 소방 활동을 수행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6분께 청주영덕고속도로 화서 나들목 1.5㎞ 인근에서 화물차 5대와 승용차 12대가 추돌해 총 12명이 부상당했으며 화서 나들목 3.0㎞ 부근에서도 다중 추돌이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에는 강원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 원주 분기점 0.9㎞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혀 9명이 다쳤다. 오후 12시 51분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인근 1.5㎞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1대가 추돌해 35명이 부상을 입었고, 오후 7시 32분에는 국도 29호선 환성리 인근에서 통근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며, 뒤따르던 통근버스 8대가 연쇄 추돌해 48명이 다쳤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1~3㎝(일부 지역은 5㎝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은 충북 진천 32.3㎝, 경북 영주 22.0㎝, 강원 횡성 20.4㎝, 전북 순창 17.8㎝, 경기 안성 16.9㎝, 충남 계룡 16.4㎝, 세종 15.9㎝, 대전 14.2㎝로 집계됐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 오후 10시께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