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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설 명절 대조기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 2025년01월27일 08:14

최종수정 : 2025년01월27일 08:15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대조기와 겹쳐 연안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와 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

지난 1월 초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기간에 갯벌에 빠진 차량을 빼내고 있는 모습[사진=평택해경]

주의보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조수 간만의 차가 극대화되는 대조기와 더불어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 기상이 매우 불안정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업, 수상 레저활동 및 해안가 활동에 큰 주의가 요구된다.

최진모 서장은 "대조기와 악천후가 동시에 발생하면, 해안 및 해상 활동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해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철저히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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