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부내륙 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지역에 대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부내륙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특보는 27일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전역에 걸쳐 강설이 예상된다.
경남 서부내륙 지역은 3~10cm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특히 일부 지역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경남 내륙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릴 경우 교통 불편은 물론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도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