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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클라우드에 웃은 삼성SDS, AI로 성장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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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브리티 코파일럿 3월 출시
공공·금융·국방 분야서 클라우드 전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해 클라우드와 물류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인 삼성SDS가 올해에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삼성SDS는 23일 2024년 잠정실적으로매출액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서울 송파구 SDS 잠실 사옥. [사진=윤창빈 기자]

매출 성장은 클라우드와 물류가 견인했다.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원으로,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3235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사업과 MSP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삼성SDS는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관계사 외에도 AI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매출의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이날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금융·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MSP 사업에서 공공 및 금융 플랫폼 구축과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며 "패브릭스 등 AI 상품을 준비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인 5000억원 이상을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분야에 설비 투자(CAPAX)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선보였던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은 오는 3월 출시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통·번역이 가능해 다양한 언어 장벽을 없애는 회의 솔루션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인식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15개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은 "브리티 코파일럿은 세계 최초로 다중 언어 동시 인식과 AI 동시 통역 기능을 3월에 오픈하고 AI 개인비서 기능도 연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와 AI를 앞세워 신사업도 확대한다. 공공·금융·국방 분야에서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성형 AI, 증권 등 신사업도 발굴한다.

이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서비스 등 신기술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업부장도 "우리의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미국 국방 민감 정보 보안 시장과 헬스케어·공공·우주·국방 분야 등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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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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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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