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김광열 영덕군수 "자연·역사·문화자원 기반 웰니스 산업 육성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7:55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7:55

20일 새해 기자간담회...2025년 역점사업 추진 방향 제시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을 우리나라 웰니스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습니다."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민선8기 들어 제시한 '웰니스 산업' 육성은 영덕 미래를 담보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며 "2025년 새해 이의 완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새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영덕군정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5.01.21 nulcheon@newspim.com

김 군수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24년 한 해동안의 군정 성과와 2025년 새해 군정 추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해 민선8기 이후 영덕군의 미래 전략으로 제시한 '웰니스 산업'의 육성은 영덕군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영덕을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날 영덕이 보유하고 있는 청정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유형을 사례별로 꼼꼼하게 들며 영덕의 미래 비전으로 '웰니스 산업' 육성을 전략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활동을 상세하게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 군수는 "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민자유치 과정에서 투자가들이 "영덕의 투자 가치는 오지(奧地)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교통의 열악'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자원과 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해석된다" 며 영덕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의 청정성과 탁월성을 강조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새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영덕군정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2025.01.21 nulcheon@newspim.com

이와관련 영덕을 비롯 동해안에서 전승되는 전통 천일염 생산 방식인 '영덕 자염(煮鹽)'이 지난 해 경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영덕군이 보유하고 있는 청정 자연자원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웰니스 산업 구축에 기반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영덕 한방웰니스센터 운영 △국제 H 웰니스페스타 개최 △해파링길 코스 추가 개설 및 상대산 경관 조성 등 블루로드 활성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 재단장 및 동해안 서핑빌리지 조성 등 주요 관광지 정비 △강구항 접근성 확대 △나옹화상 역사문화유적 및 괴시마을 등 국가민속유산 정비 등 역사문화자원의 권역별 특화 관광 개발 △독도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김 군수는 2025년 새해 역점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군민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 인재양성 및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신성장 동력 확보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