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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생산자 물가 0.3%↑…고환율·유가 영향 2개월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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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생산자 물가 지수'…"연초 유가, 환율 고공 행진으로 상승 요인 많아"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작년 12월 생산자 물가가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11월 0.1% 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연초에도 높은 달러/원 환율과 국제 유가가 상승세여서 생산자물가 상승 흐름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21일 '2024년 12월 생산자 물가 지수(잠정)'에서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는 농림수산품(2.8%), 공산품(0.3%)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119.51로 11월 말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월별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 0.1% 상승으로 8, 9, 10월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한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해가고 이어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연초에도 달러/원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국제유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생산자물가에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3.4%) 및 축산물(3.7%)이 올라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8%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2.2%) 및 화학제품(0.4%)이 상승을 주도한 공산품이 0.3% 상승했다. 

산업용 도시가스가 4.9% 오른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0.4% 상승했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와 운송서비스(0.3%) 등이 올라 서비스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 대비 1.2%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1.1%, IT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국내에서 출하되거나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의미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생산단계별 분류인 원재료(1.7%), 중간재(0.5%) 및 최종재(0.7%)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공급물가지수는 1.9% 상승했다.

수출 등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1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으며 지난해 전체로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 2025.01.20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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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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