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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엘 클라시코' 대승... 레반도프스키 웃고 음바페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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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R마드리드에 5-2... 스페인 슈퍼컵 15번째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하고 통산 15번째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정상에 올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4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FC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2로 완파했다.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는 울고 역전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웃었다. 

[제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3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치르고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13 psoq1337@newspim.com

스페인 슈퍼컵은 2020년부터 4개 팀 체제로 바뀌었다.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준우승팀, 라리가 2위와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준결승에서 맞붙어 이긴 팀끼리 결승 단판 승부를 치른다.

2023~2024시즌 라리가 2위 바르셀로나는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15번째 우승을 달성,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 1위 기록을 늘렸다. 최다 우승 2위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으로 올해도 출전했으나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이 대회 결승전은 3년 연속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로 펼쳐졌다. 2023년엔 바르셀로나, 지난해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을 터뜨렸다.

[제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FC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가 13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1.13 psoq1337@newspim.com
[제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13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패하자 실망하고 있다. 2025.1.13 psoq1337@newspim.com

FC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라민 야말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6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9분 하피냐, 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발데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4-1로 앞섰다. 후반 7분엔 하피냐의 멀티골까지 터져 4골차로 벌렸다.

후반 11분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음바페를 막다가 퇴장을 당했다. FC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 속 30분 이상 버텨야했다. 후반 15분 슈쳉스니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 상황에서 호드리구에게 실점했으나 남은 시간을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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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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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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