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리가 적응 마친 음바페... 5경기 연속골 폭발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09:43

R마드리드, 알라베스에 3-2로 꺾고 5연승... 바르사 이어 2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랑스출신 골잡이 음바페가 라리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 4경기 연속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공식 5경기 연속 골을 이어갔다.

음바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라베스와 2024~2025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드리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음바페가 25일 열린 알라베스와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9.25 psoq1337@newspim.com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활약과 루카스 바스케스의 선제골, 호드리구의 결승골을 묶어 알라베스에 3-2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5승 2무로 승점 17을 쌓아 6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승점 18)에 이은 2위다.

음바페는 특유의 순간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로 리그 4호골을 넣었다. 벨링엄에게 공을 내준 뒤 순간 속도를 높여 수비 2명을 따돌리고 전방으로 침투했다. 이어 박스 부근에서 벨링엄과 패스를 주고 받고 수비 벽을 무너뜨린 뒤 오른발로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마드리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음바페가 25일 열린 알라베스와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비의 태클을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2024.9.25 psoq1337@newspim.com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마드리드로 옮긴 음바페는 이적 초반 3경기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다 지난 2일 베티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이날 알라베스전까지 매 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점차 레알 마드리드 동료와 호흡이 맞아 들어가는 모습이다.

음바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필드골은 4골, 페널티킥 득점은 3골을 기록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