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 공유회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폐기물처리업체 선정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관리 절차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조사했던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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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결과보고서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5.01.11 atbodo@newspim.com |
11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2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돼 약 4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왔다. 이 기간 동안 총 17차례 회의를 열며 공무원 및 관련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적정성과 공정성을 중심으로 자료 수집과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윤희정 의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손성익 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손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계약, 원가산정 방식, 관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사 과정을 설명했다.
손성익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는 청소행정의 신뢰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는 공유회 후 제17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1월 13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파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