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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总统警卫处长:应进行符合在任总统身份的调查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14:45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14:45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0日电 韩国总统警卫处处长朴锺俊于1月10日接受警方调查,此前他因阻碍高级公职人员犯罪调查处针对总统尹锡悦的逮捕令执行而受到关注。

图为韩国总统警卫处处长朴锺俊10日上午抵达首尔西大门区国家调查本部接受媒体采访。【图片=纽斯频通讯社】

在抵达首尔西大门区警察厅国家搜查本部时,朴锺俊向媒体阐述了其立场。他强调,对现任总统的调查应当遵循与其身份相称的程序,并指出当前的逮捕令执行方式有待商榷,呼吁建立符合国家体面的调查机制。

为避免发生直接冲突,朴锺俊透露他曾向代总统崔相穆建议由政府机构进行调解,同时也寻求总统律师团的协助探讨其他解决方案,但这些努力均未取得预期成果。

朴锺俊表示,他一直持开放态度,愿意积极配合警方调查。调查推迟的原因在于组建律师团队所需时间。他承诺将在调查中如实陈述相关情况。

对于阻挠逮捕令执行的具体原因,朴锺俊指出这涉及法律争议,并表示将在调查过程中详细阐明。当被问及是否认可"妨碍特种公务执行罪"的指控以及未来是否继续抵制针对尹锡悦的逮捕令时,他表示这些问题将在调查中予以说明。

据警方指控,朴锺俊于3日在执行对尹锡悦总统的逮捕行动中,指挥警卫处人员封锁官邸入口,涉嫌妨碍执行特种公务,警方随即以此罪名对其立案。

此后,警方曾于4日和7日两次传唤其接受调查,但他以"总统警卫工作处于紧急时期,不能离岗"为由未能配合。(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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