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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혁신 100+1' 사업 추진 철저"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8:44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8:45

새해 첫 간부회의 개최, 실국별 역점사업 위주 업무보고 준비 철저
TK신공항, 콘크리트 둔덕 같은 위험 구조물 없도록 할 것
대한민국 입법·사법·행정 시스템 제대로 작동되어야

[대구=뉴스핌]김용락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사년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8일부터 예정된 올해 업무보고는 역점사업 위주로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비하라"며, "특히, 「대구혁신 100+1」사업은 상반기 내 중요 결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공항은 지난주 국토부 안전시설 점검 결과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TK신공항 건설 시에도 착륙유도장치(로컬라이저)에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김용락 기자]홍준표 시장이 새해 첫 간부회의 개최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5.01.06 yrk525@newspim.com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2월 23일(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 위해선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섭외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색있는 청년·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천카페 명소 조성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사법·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시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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