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워니 30점 15리바운드 펄펄... SK, 소노 꺾고 3연승

기사입력 : 2025년01월03일 21:52

최종수정 : 2025년01월03일 21:52

'해먼즈 더블더블' kt, 정관장 7연패 빠뜨리고 2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선두 서울 SK는 3연승을 달렸고 최하위 정관장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8-7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SK는 시즌 18승 6패를 쌓아 2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7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소노는 9승 16패로 8위다.

자밀 워니. [사진 = KBL]

자밀 워니가 30점 15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김선형이 14점 6어시스트, 안영준이 13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워니는 지난해 12월 29일 부산 KCC전(34점), 1일 창원 LG전(30점)에 이어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소노는 슈터 임동섭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다.

2쿼터 한 때 11점 차로 끌려다녔던 SK가 자밀 워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반이 끝났을 땐 40-41로 바짝 뒤쫓았다.

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워니와 김선형과 연속 득점하며 49-42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선형의 3점포, 워니의 속공 마무리로 연속 득점해 3쿼터 6분 30여 초를 남기고서 47-41로 앞섰다. 3쿼터 막바지에는 워니의 외곽포가 연이어 꽂히며 SK가 65-53으로 벌렸다.

소노는 4쿼터 들어 연속 8점을 쌓아 6분 48초를 남기고 61-65로 추격했다. 6분 25초를 남기고 워니의 자유투로 어렵게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뒤 우위를 이어가던 SK는 고비에서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다. 종료 3분 59초 전 김태훈이 73-65를 만드는 3점 슛을 터뜨렸고, 2분 8초 전엔 76-67로 도망가는 김선형의 3점포가 꽂혔다.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홈 팀 수원 kt가 안양 정관장을 80-64로 꺾었다. 새해 2연승을 거둔 kt는 15승 10패로 3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7승 18패로 최하위다.

레이션 해먼즈. [사진 = KBL]

레이션 해먼즈가 26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하윤기가 14점 8리바운드, 이스마엘 로메로가 12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정관장에선 캐디 라렌이 18점 16리바운드, 박지훈이 16점 7어시스트로 잘 싸웠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