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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니프티, 올해 연말 최고 2만 7500P 갈 수도...은행·IT·제약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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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50, 12월까지 2만 5000~2만 7500P 갈 것"
밸류에이션·美발 호재·내수 등이 은행·IT·제약 섹터 상승 기대감 키워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가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는 외국인 매도와 기업 수익 감소,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차기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등이 겹쳐 더 하락한 뒤 하반기 반등장을 펼칠 것이라고 더 이코노믹 타임즈(ET)는 1일(현지시간) 전했다.

ET가 30명의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증시가 현 수준에서 더 밀릴 수 있다고 답했고, 이 중 45%는 최대 10%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하면서 12월에는 니프티50 지수가 2만 5000~2만 75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ET는 전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 대비 5.7~16.3%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유망 업종으로는 은행과 정보기술(IT), 제약이 꼽혔다.

[사진=블룸버그]

◆ 은행, 자산 안정성 좋고 밸류에이션도 적절

은행업 상황에 대해 ET는 "인도 국영은행들은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1조 5000억 루피(약 175억 달러, 약 26조원) 이상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 은행은 2024/25회계연도 상반기 이미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이익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또한 "국영은행 127.4%, 민영은행 126.1%로 모든 은행들이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을 인도중앙은행(RBI)의 요구치(최소 100%) 이상으로 충족하고 있다"며 "총부실자산(GNPA)은 12년 만에 최저치인 2.6%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LIC MF의 수밋 바트나가르 펀드 매니저는 "민영은행들은 적절한 신용 증가·안정적인 순이자마진(NIM)·안정적인 자산수익률(ROA)을 보이고 있고, 비정상대출(NPA) 급증 위험도 크지 않다"며 "주가가 장부가치의 1.5~2배에서 거래 중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IME 캐피털의 아시 아난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역시 "은행은 성장·품질·밸류에이션 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 美 법인세 인하가 IT 지출 촉진..."미국 노출 높을 수록 기대감 커"

IT 섹터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거시적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고객들이 기술 지출을 줄인 탓이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업 수익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24/25회계연도 2분기(7~9월) 시장 전망을 웃돈 실적을 보고했다.

ET는 "30개 IT 기업 분석 결과 두 자릿수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이 13개,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기업이 2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이 6개였고, 9개 기업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며 "기관들은 IT 업계에 대한 비관론이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IT 섹터의 반등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IT 서비스 산업의 대미 의존도가 높은 것을 고려할 때, 미국 새 행정부의 비자 정책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법인세 인하 등 감세 정책이 미국 기업들의 기술 부문 지출 및 IT 서비스 수요 회복을 촉진하면서 인도 IT 아웃소싱 산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HSBC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IT 수출은 2024/25회계연도 2100억 달러(약 308조원)에 달하고,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는 IT 산업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스타인은 "미국 노출이 높은 IT회사일수록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의 올해 IT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약 1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제약, '트럼프 2기' 최대 수혜 섹터 중 하나

제약 섹터에 대한 전망도 밝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인도는 이미 '세계의 약국'으로 부상했다.

ET에 따르면, 인도 일부 제약사의 2024/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니프티 제약 지수 구성 기업들은 평균 14.30%의 매출 성장률과 23.59%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코 벤처스의 지미트 모디 CEO는 "니프티 제약 지수의 시가총액은 니프티500지수의 중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이 섹터의 강력한 모멘텀과 전체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반영한다"며 "니프티 제약 지수의 주가수익비율 및 주가순자산비율은 역사적 중간 수준으로, 이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약 섹터는 특히 트럼프 2기의 최대 수혜 섹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트럼프 당선인의 첫 번째 임기 동안 이미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경험이 있는 가운데, 미국이 높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제약 분야에 있어서는 '관세 전쟁'이 일어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상당하다.

ET는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중국 이외에 다른 지역을 공급망에 추가하는 전략)' 전략은 인도 제약 업계에 잠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며 "또한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인도 제약 회사가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새 길을 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바이오시큐어법' 제정과 인도 국내의 안정적 수요, 세계적 고령화 등도 인도 제약 업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키우고 있다.

바자즈 브로킹의 마니쉬 자인 상무이사는 "인도 의료 분야에 대한 사모펀드 및 벤처 캐피털 투자는 작년 상반기에만 1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0%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T에 따르면, 인도 병원 시장 규모는 연평균 8%씩 성장하며 2032년 1935억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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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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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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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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