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권영세 "尹 영장 발부 유감…野와 위헌성 제거한 특검 논의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직 대통령 증거인멸, 도주 우려·염려 없는 상황"
"내란 여부 확정 안된 상태에서 내란 규정은 문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쌍특검법(내란 일반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위헌성을 제거한 특검은 언제든 논의 가능하다"며 여지를 남겼다.

[무안=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4.12.30 leehs@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체포영장은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현직 대통령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 염려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애도기간에 영장을 청구해 발부되는 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영장 청 절차도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야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이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부분도 대단히 문제"라며 "전체적으로 볼 때 영장 청구와 발부는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야당의 '연쇄탄핵'을 겨냥한 듯 "최상목 권한대행의 지위가 사실 유동적인 거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의 위치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헌법재판관 임명하는 부분은 반대"라고 언급했다.

야당이 주장하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헌법에 위배되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며 "(권한대행이)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다만 특검법을 두고 야당과의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그는 "현재의 특검은 반대하지만 위헌성을 제거한 특검은 얼마든지 논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MBC 라디오에 출연해 "(쌍특검법에) 거부권이 행사돼 국회로 되돌아온다면 야당과 위헌적인 조항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해서 충분히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내란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란을 규정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적절치 않지만, 야당과 관련한 협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회동을 갖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비상계엄 사태 수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