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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움과 채움' 통한 미래 혁신 의지 다져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3:54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3:5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다. 올해는 신한이라는 이름의 원팀으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런앤(RUN&)'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경제 삼중고와 저신용, 저출산, 저성장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거둔 성과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 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출시 6개월 만에 150만장 발급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신한카드 대표 상품 '포인트 플랜(Point Plan)'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신한 SOL페이 서비스 소개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인상, 신한카드인상, 원신한유공상 등 개인 및 조직 부문 포상 등도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신한인상을 시상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진옥동 회장은 "비움과 채움이라는 신한카드 내년도 전략 방향 속에 위기 극복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12월27일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개최했다. [사진=신한카드] 2024.12.30 ace@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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