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AI 넘어 퀀텀' 알파벳 2025년 톱픽, 5가지 매수 근거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라우드 수익성 '날개'
검색 비즈니스 호조
챗봇 시장 존재감 강화

이 기사는 12월 26일 오후 3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에 직격탄을 맞았던 알파벳(GOOGL)이 이른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앞세워 연일 강세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가 빌 애크먼은 알파벳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이라고 추켜세워 월가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연말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 자산시장으로 밀물을 이루는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는 2025년 빅테크 가운데 특히 알파벳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큰손들은 이미 비중을 확대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개 대형 헤지펀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의 업체가 알파벳을 보유, 그 밖에 M7(Magnificent 7) 종목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미국 법무부와 정치권의 분할 압박에도 알파벳 주가가 40% 이상 오른 데는 큰손들의 '사자'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분기 15%의 매출 성장을 이룬 업체가 2025년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성장 동력이 강한 데다 주요 빅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도 주가 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는 얘기다.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다. 알파벳이 업계 톱3로 꼽히며 수 년간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해당 부문에서 순이익을 낸 것은 최근 들어서다.

AI를 탑재한 크롬 [사진=블룸버그]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최근 기록한 매출 수준을 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에 160억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가는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업계 1위인 아마존(AMZN)과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과 맞먹는 수준까지 향상된 데 커다란 의미를 둔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매출액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시장 전문가들은 해당 사업의 수익성 향상이 이제 시작 단계라고 입을 모은다.

이어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가 2025년 알파벳의 실적과 주가를 낙관하게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제미니 모바일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사실 알파벳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피해자로 지목됐다. 챗GPT를 포함해 자연어로 검색과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구글 검색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던 것.

하지만 알파벳은 제미니(Gemini)를 앞세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고, 경쟁 업체의 인공지능(AI) 챗 플랫폼과 겨루기 위한 기술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이뤘다.

본래 바드(Bard)라는 이름으로 2023년 출범했던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챗봇은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오픈AI의 챗GPT를 포함해 빅테크의 경쟁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미국의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에서 제미니의 점유율이 2023년 13%에서 최근 27%로 뛰었다. 뿐만 아니라 챗GPT 시장에서 제미니의 점유율은 31%로 집계됐다.

또 다른 시장 조사 업체 퍼스트 페이지 세이지는 보고서를 내고 알파벳의 제미니가 11월 말까지 3개월 사이 시장 점유율을 9% 확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챗봇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챗봇 기술로 향후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취할 것인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2025년과 이후까지 시장의 주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를 이용해 제미니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의 진전과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를 위해 잰걸음이다.

기존의 핵심 비즈니스인 검색 부문 역시 앞으로 수 년간 두 자릿수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했지만 구글 검색이 상당 기간 이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장 조사 업체 글로벌스타츠에 따르면 구글 검색이 전세계 웹 검색 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절대적인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알파벳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창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웹 검색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아울러 검색 광고 시장 역시 2032년까지 연평균 11%의 성장을 이어가는 시나리오가 점쳐진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이 구글 검색 비즈니스의 날개를 꺾어 놓을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논리다.

또 한 가지 주목한 점은 구글이 기존의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AI 오버뷰(AI Overviews)를 통해 전혀 새로운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이용자의 질문이나 요구 사항에 직접적인 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검색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관련 기사나 블로그 등 링크를 제공하는 기존의 웹 검색 서비스에 비해 한층 편리해 졌다는 평가다.

기존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형태의 차세대 모델이 당장은 크고 작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온전한 기능을 갖출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검색 엔진 독점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얼마의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빙(Bing)을 아이폰의 디폴트 검색 엔진으로 탑재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구글의 검색 엔진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얘기다.

전세계 90%의 점유율을 구축한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알파벳이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거대한 이용자 기반과 기술력을 근간으로 검색 시장은 물론이고 광고 시장에서도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얘기다.

챗GPT의 직접적인 타격을 우려하는 의견과 달리 최근 분기 알파벳의 검색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12%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구글은 지금까지 검색 결과의 약 20%에만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데 앞으로 'AI 오버뷰' 기능에 새로운 유형의 광고가 탑재되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 대해서도 강세론자들은 오히려 구글의 반독점 소송에서 심각한 처벌을 피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