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올해 최고 뉴스는 '세계 반도체 기업 유치'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15:02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민들이 올해 시를 빛낸 최고 뉴스로 '세계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를 꼽았다.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원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3∼18일 시민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6070명이 참여했다. 주요 뉴스 선정은 참여자들이 29개 후보 뉴스 중 5개를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순위를 1위부터 14위까지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4년 용인시 주요 뉴스 최종 결과. [사진=용인시]

올해 주요 뉴스에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시 위상에 걸맞게 반도체 관련 뉴스가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

1위로 뽑은 뉴스는 '세계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로 2420표를 받았다. 이어 '용인시와 SK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원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가 2248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서울 강남에서 용인 수지와 수원·화성 잇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추진'과 'GTX-A 구성역 6월 개통…연계 교통망 확충'이 각각 2054표와 1933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동백나들목(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은 1292표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1121표를 받아 6위를 차지했다.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 해제 이끌어 냈다'는 1074표를 앋아 7위, 'FIFA 월드컵 3차예선 한국-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는 979표를 받아 8위에 올랐다.

'6년 연속 경기도내 도서 대출 1위'는 974표를 받아 9위를,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는 936표를 획득해 10위를 지켰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사업(4차선→8차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3년 이상 앞당겨'는 911표를 받아 11위,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승인…3~4개월 앞당겨'는 873표를 얻어 12위를 마크했다.

'과거 모습 탈피하고 최신시설 갖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시작'은 840표를 받아 13위에 올랐고, '용인중앙시장 제4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사흘간 30만 명이 찾았다'는 804표를 득표해 14위에 턱걸이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